[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는 지난 14일 해운대구 반송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반송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20명, 의용소방대원 30명,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 70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주숙선 대장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반송지역 의용소방대장직을 묵묵히 수행하였고, 그 공으로 공로패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운의 열쇠를 전달받았다.

새로 취임하는 노규식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정귀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평소 반송지역 자원봉사활동, 화재현장 활동지원,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의용소방대원으로 동료 대원들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신임 대장은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조직의 단합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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