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화제> 넷마블, 5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게임사 중 유일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12-15 12:16:42

-작년에 이어 6계단 상승한 54위로 게임사 중 유일
-‘일곱개의 대죄’, ‘A3’, ‘스톤에이지 월드’에 이어 ‘세븐나이츠2’까지 잇달아 히트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퓨쳐 레볼루션’ 등 내년도 장밋빛 전망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 넷마블 CI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7.1점 (1000점 만점)을 얻어 5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5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8.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보였다”며 “특히 지난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국내 구글과 애플 등 마켓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사랑을 얻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귀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 역시 전체 40위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한 솥밥을 먹게 된 넷마블과 코웨이가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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