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다진 의성군, 3월 정례조회서 민원 대응·선거중립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04 12:15:05

유공자 16명 표창… 재정확충·성과평가 우수 공직자 격려
특이민원 대응·지방선거 실무 교육 병행… 책임행정 강조
정례조회 개최.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특이민원 증가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사회의 대응 역량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는 행정 신뢰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북 의성군은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재정확충기여 유공 납세자와 2025년 자체성과평가 우수 2개 부문 수상자 등 총 16명에게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성과 중심의 행정 문화 확산과 건전 재정 기반 강화를 위해 유공자를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호균 강사를 초청해 ‘특이민원 실태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속에서도 신속·정확·공정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반복 민원과 민원인 간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특이민원의 유형과 현장 실태를 분석하고, 처리 절차와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형별 법적 대응 기준을 안내해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을 위한 선거 실무 특강도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위반 유형과 처벌 기준을 설명하고, 사전 예방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체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더욱 엄정히 확립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 조성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체계 구축은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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