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달라지지 않는 우리의 교육문화 무엇이 문제인가?

마나미 기자

| 2023-03-09 12:14:34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교육향학열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이 안 돼가는 정부 교육을 보면서 안타깝다. 과거에는 부모님들의 못 배운 한스러움이 자식들에게는 그러지 않으려고 무조건 학교에 보내는 문화가 주류를 이루었다. 학교에 보내고 싶어도 오히려 돈이 없어서 보내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우리 교육이 시대의 혁명이 없이 환경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학교수업을 하고 있으니 그렇다. 이제 자신이 노력하면 돈 때문에 아니 학교에 진학 할수 있는 기회는 문호가 너무 많이 열려 있어서 공부하기가 좋은 나라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지금까지 입시위주의 교육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문제다.

성적 평가도 지금까지 과거처럼 암기식 교육만을 위하고 창의력이나 아이디어 교육은 없다. 교육혁명이 이제는 필요하다. 시대에 맞게 고교도 입시 위주 교육보다는 기본교육과목 외에는 고교학점제로 가야 한다. 이래야 선진 교육으로 진입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창의 교육을 장려해야 교육도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된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아직도 길을 모르고 과거 학습방법만 고집하고 있으니 무슨 교육이 혁명이 오겠는가? 물론 교육자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이 변해야 한다. 그래야 지도 방법을 시대에 맞게 교육 진화를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위 선생님들 부터서 학습방법을 잘 모르고 있으니 무슨 교육혁명이 오겠는가?

이제 정부가 교육자들부터 지도 교육의 방법을 바꾸는 교육이 필요하다. 심지어 영어는 시험 위주의 단어나 문장 풀이로 만점을 맞아도 어디다 사용할 것인가? 어려서부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화 교육을 시켜야 사회에 진출해도 사용할 수가 있다. 이제 벙어리 교육은 필요가 없는 사회다.

지금 우리에게는 인구도 감소추세로 교육을 받고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이 없는 형태다. 그런데 갈수록 교육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교육으로 간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미래 진로가 보장받을 수가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된다. 그동안 정치적인 사항으로 교육까지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으로 간다면 미래의 우리나라가 불안한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첫째는 흔하게 소통하는 영어회화도 제대로 못 하는 나라가 되어 버린다.

이래도 되는가? 이제 교육부가 벙어리 교육은 버리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교육혁명을 이뤄야 한다. 교육도 환경이다. 환경은 변화의 바람이다. 왜 우리나라 국민같이 머리도 좋은데 교육 지도 방법 잘못으로 엉터리를 배출해 내는가? 정부의 잘못이다. 교육 철학이 시대에 떨어진 교육을 그대로 이행해서 그렇다. 이제 교육문화도 바꾸면서 살자.

왜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교육혁명을 이루지 못하는가? 시대에 뒤떨어진데도 부유층이나 권력자들은 오로지 자녀들을 해외 유학으로 자신의 만족을 채우다 보니 이렇게 교육혁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도 모르고, 지금까지 사회교육까지도 엉터리로 임관해 왔다.

이것이 한국 정치다. 그래도 국민들은 믿고 방관해 왔다. 이제는 모든 교육이 바뀌어야 누구나 살아남는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교육혁명은 꼭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살 수 있는 교육혁명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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