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프리카지역 관세직원 선진행정기법 전수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8-09-04 12:16:48

아프리카 세관직원 대상 무역원활화 세미나 개최
▲인사말 하는 임성만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관세청 제공)
[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이달 4~14일까지 콩고,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지역 11개국 세관직원 등 23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를 통한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가진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외국 세관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행정기법을 공유해 외국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기간 동안 연수원은 한국 관세청의 정보화분야 및 위험관리 분야 등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수한다. 

▲콩고,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지역 11개국 세관직원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평택·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및 마약탐지견센터 등을 방문해 우범화물적발, 최신 항공물류 시스템, 마약 탐지견 및 탐지조사요원 양성 운용 방식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그 외에 전통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외국 세관과 정보·인적 교류를 지속하는 우호적인 관세행정 환경을 만들어 세계 관세행정 선진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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