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힘써’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12-17 12:25:40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건양중 진로특강) |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숙)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2017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예방교육은 전문강사 및 센터 상담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출강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진로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예방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논산지역 35개 학교 및 기관에 찾아가 대규모 특강 및 학급별 교육을 통해 총 679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캠페인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강사 및 상담사가 부모교육, 진로특강,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흡연,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자살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흥미를 높였다.
아울러, 위기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쎈뽈여고 사회적 심리교육) |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을 통한 건전한 관계맺기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공감과 소통, 생명존중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주력했다.
매월 2회 진행한 민·관합동 청소년보호 거리캠페인 및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울타리 밖 위기 청소년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 내 청소년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에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예방 교육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월초 자살예방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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