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드림 과학인재양성사업’ 시행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5-19 12:21:51
전국 최초 국가근로장학사업 연계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사업과 연계해 청년인턴십 ‘대전드림 과학인재양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드림 과학인재양성사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충남대학교 등 7개 대학에서 추천한 129명의 이공계열 재학생(학사)들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 이공계 학생들에게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직업체험형 인턴근무 제공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근로조건은 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9500원, 월 152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근로시간은 학기 중에는 학사일정 등을 감안해 탄력근무를, 방학 중에는 전일근무를 실시한다.
대전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상반기에는 직업체험형 청년인턴십 유형만 실시하고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후 하반기에는 취업 연계형 청년인턴십을 추가해 직업 체험형과 취업 연계형 2개 유형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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