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지체·시각장애인 4세대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9 12:51:16

안전사고 예방·생활 불편 해소 목적…주거복지 확대 방침 부산 남구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지체·시각장애인 4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처음 추진한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주거 여건을 고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내용은 △미끄럼 방지 바닥 시공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출입문 및 욕실 구조 개선 등으로, 가구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개조 공사가 이뤄졌다고 남구는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일상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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