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개최…봄 관광 활성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16 12:26:50

3만 그루 산수유 군락지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먹거리 장터와 셔틀버스 운행으로 관광 편의 제공
행사안내 포스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산수유꽃 개화와 지역 축제가 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된다.

경북 의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사곡면 화전 2·3리 산수유 마을 일원에서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3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의성군 대표 봄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산수유꽃은 매화 다음으로 피는 봄꽃으로 ‘영원불변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니며, 매년 3월부터 4월 초까지 노란 꽃으로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을 끌어온다.

행사 기간 동안 산수유 꽃길에서는 지역예술단체와 전문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21일에는 ‘에녹’, 29일에는 ‘린’이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산수유압화작품 전시, 바람개비·오카리나 만들기 체험, 의성 캐릭터 ‘육쪽이를 찾아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산수유마을 일원에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수유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자 지역의 소중한 관광 자원”이라며 “산수유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과 함께 행복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봄꽃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관광 전략으로 평가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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