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잠에서 깨어난 장수가야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11-16 12:24:46
장수군, 인문학 강좌 19일 개최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1500년 잠에서 깨어난 장수가야’ 인문학 강좌를 오는 19일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장수문화원 주관으로 군산대학교 사학과 곽장근 교수의 ‘백두대간 속 잊혀진 가야왕국 장수가야’라는 발제와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전상학 책임연구원의 ‘장수군의 가야고분’, 군산대학교 박물관 조명일 조사연구팀장의 ‘장수지역의 봉수’, 국립전주박물관 유영춘 학예연구원의 ‘장수군 철 생산유적’,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의 ‘장수지역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이라는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장수지역에 1500년전 강력한 가야세력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고고학적 자료가 근거로 제시해 장수지역의 가야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번 강좌는 장수지역 가야문화유산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수군에 자리하고 있는 소중한 가야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느끼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한편 장수문화원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오는 30일에 장계면에서 다시 한 번 인문학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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