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1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3-25 12:34:39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자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신청하고, 1, 2차 서류 및 발표 심사 후 부산 남구청을 포함한 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한복문화교육 지원사업이란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험형 한복문화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한복에 대한 어린이, 청소년의 관심을 고취하고,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대표 백기현)이 운영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국비 4000만원을 지원 받아, 남구 관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연령별, 특성별로 전통 한복 복식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체험형 한복문화교육을 통해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우리 고유문화인 한복의 이해와 자부심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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