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사회 보건향상 공로 경기도지사 표창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5-20 13:10:0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오철영 진료부원장, 오재근 수련교육부장, 김용균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월 11일(화) 오후 1시 병원장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오철영 진료부원장, 오재근 수련교육부장, 김용균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상급종합병원으로써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코로나19 선별·안심진료소가 운영되지 않는 심야 및 휴일에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내 감염관리를 비롯해 권역 내 보건소, 소방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 안양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는 진료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또한 코로나백신 위탁의료기관을 맡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있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소 등 경기도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해 6월 코로나19환자 국내 최초·세계 4번째로 폐이식 수술에 성공한 바 있으며, 세계 최장기간 코로나19환자 ECMO 치료를 시행했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