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6주년 헌화식 개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2-08 12:29:16

▲ 8일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 생가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6주년 기념 헌화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용갑 구청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36주년을 기리는 헌화식이 8일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 생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헌화식은 대전 중구 주최, 중구문화원 주관, 옛생돌(옛터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모임) 등의 후원으로 10번째 열렸으며 단체회원과 대전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헌화식은 일본 경찰에 체포돼 1936년 순국할 때까지 우리나라의 독립과 언론활동을 통한 애국계몽운동, 선구적 역사연구로 민족주의 사관을 정립한 단재선생의 얼을 되새기고 업적을 재조명하며 그 뜻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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