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OK일자리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0-19 12:32:11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수요자 중심의 ‘부산 OK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의 OK를 디자인하는 커뮤니티케어 플래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월 1회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 케어플래너가 모여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1:1 맞춤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안심재가, 안심의료, 안심정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동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인숙)은 운동처방사를 채용하여 평소 근력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는 운동처방사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려워진 주민들이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독자적인 돌봄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대한 주민의 욕구와, 사람중심의 생활복지에 맞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은 늘어나고 있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일부터 1주일 간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돌봄 교육을 실시해 신규 케어플래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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