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3월 27일 개막…벚꽃과 체류형 프로그램 즐길거리 가득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22 13:27:27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군항브랜드페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AI 영상 공모전 도입…체험형 축제 지향
글로컬 축제로 도약…외국인 관광객 위한 다국어 지원과 안전 관리 강화
제64회 진해군항제 포스터.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벚꽃 향기 속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진해군항제, 올해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으로 더 풍성해진다.

경남 창원시는 올해 64회 진해군항제를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해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벚꽃의 절정을 맞은 진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추모대제 및 승전행차,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부대 개방행사 등이다. 또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트로트, 발라드, 레트로,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

이번 축제에서는 군항브랜드페어와 군항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군항브랜드페어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박람회 형태로, 군항빌리지는 벚꽃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좌석형 공간으로 구성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또한, 진해해변공원 인근에서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감성포차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AI 영상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해군항제의 풍경과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해 SNS 등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참여가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으로 확장된다.

창원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통역사와 4개 언어 안내 리플렛을 배치하고, 안전관리에도 집중한다. 모든 시설물 사전 점검과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벚꽃과 공연, 체류형 관광,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올해 진해군항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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