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온라인 발매 확대·경주 운영 혁신… 창원 재정 기여 노린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11 15:11:12

온라인 발매 연중 운영·창원–부산 앱 통합 추진
경주 수 확대·4일 개최 도입… 2026년 매출 7.2% 상향 목표
창원레포츠파크 전경. 창원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와 지역 재정 기여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창원레포츠파크가 온라인 발매 확대와 경주 운영 혁신을 중심으로 사업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 창원레포츠파크는 2026년 매출 목표를 전년 매출액 2668억원 대비 7.2% 상향 설정하고 온라인 발매 강화와 경주 운영 혁신을 골자로 한 사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온라인 발매 채널 확대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지난해 4개월간 시범 운영했던 자체 온라인 발매를 올해부터 연중 상시 운영으로 확대했다. 또 창원과 부산의 온라인 발매 시스템 앱 통합을 추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주 운영 방식도 개편했다. 하루 경주 수를 기존 20경주에서 22경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금·토·일 3일 체제였던 경륜 개최를 금·토·일·월 4일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창립기념 특별경륜 등 다양한 이벤트 경주를 편성해 고객 참여 기회를 넓히고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레포츠파크는 실명계좌 기반 온라인 발매 활성화를 통해 사행산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창원시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은 “온라인 환경과 고객 요구에 맞춰 경륜 운영 체계를 과감히 혁신하고자 한다”며 “시스템 통합과 다양한 경주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경륜사업은 1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51회, 157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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