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빛’ 품은 탑정호 "밤마실 유혹" 중...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08-01 12:45:36
탑정호 수변데크길 야간조명 설치하고 둘레길 조성 중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한낮의 맹렬한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공기를 즐기며 밤마실 가보자. 충남 논산의 탑정호가 빛을 품었다.
탑정호 수변데크길에 켜진 은은한 조명을 따라 호수를 걷다보면 아득하다 못해 먼 옛 추억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호수에 비친 달빛에 취해 잠이 들면 세상살이 하루가 아깝지 않으리라.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탑정호는 논산의 제2경으로 최대 3000만 여 톤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해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다.
한편 시는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탑정호 수변데크길 2.94Km에 둘레길을 조성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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