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 참신하고 열정적인 동구고운매합창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다. 참가 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하 열정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엘토로 내달 14일 동구청 8층 시청각실에서 오디션을 갖고 합격자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원은 정기연주회, 경연대회 참가, 구 단위 행사 초청공연 등 문화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장인권 문화공보과장은 “고운매합창단 단원 모집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숨겨뒀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활력 넘치는 새해를 설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고운매합창단은 1995년 창단 이래 제11회, 제13회 대통령배 합창경연대회, 2009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각종 수상 경력과 100회 이상의 꾸준한 공연 활동 등 합창음악 보급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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