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진안군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이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 300명(남성 169명,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하반기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원업무담당창구 및 민원안내정보 접근용이성에 90%, 담당자와 전화연결이나 상담이 용이한가에 89%, 담당직원이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가에 89%,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가는 90.6%, 민원업무 처리 과정·결과의 공정성에 90.6% 등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았다.

주민들이 가장 많은 민원을 이용하는 것은 주민등록·여권 관련이 64%, 사회복지 25%, 기타 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원처리시 가장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 구비서류 간소화가 41%, 처리기간 단축이 14%,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친절성이 7%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진안군은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친절 교육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민원안내 도우미 및 중식 근무 조 시행으로 행정공백을 최소화해 주민들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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