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6회 춘향제 추진상황 점검…부서 협력체계 구축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3-17 12:49:52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통문화 축제의 대표 행사로 꼽히는 춘향제 개막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가 안전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 17일 제96회 춘향제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안전관리와 관광객 편의 대책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대동길놀이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 질서 유지, 셔틀버스 운영, 음식점 위생 관리, 행사장 청결 유지 등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기품, 결기, 사랑, 전통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음 콘텐츠 운영, 춘향선발대회, 문화체험 프로그램, 퍼레이드와 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방문객이 예상되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와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만큼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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