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인 실용교육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6-01-07 12:48:22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무주군은 오는 12일 무풍면을 시작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교육은 2월3일까지 7개 품목 1700여명에 대한 영농기술 교육과 1개 품목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식품분야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도사 18명으로 자체 강사를 편성했으며 채소와 과수, 특작 등 영농기술 분야와 자원식품 분야에는 원예특작과학원과 사과연구소, 충북농업기술원, 전북농업기술원, 무주군의회, 전북대학교 등에서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농정 및 군정시책 공유와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노동력 절감 ▲친환경 영농기술 등에 대한 강의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6개 읍면 별로 특화된 품목에 대한 기술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농업인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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