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보드게임 체험공간 '보드랑 9호점' 업무협약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3-25 12:54:21
매주 화요일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보드게임 교구 소독, 휴장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구청 관계자들이 24일 관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안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체험 시설 ‘보드랑’ 9호점 문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체험 시설 ‘보드랑’ 9호점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동구와 협업해 24일 동구에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보드랑’ 9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남녀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랑 운영을 위해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동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보드게임 창작 체험공간(보드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보드체험시설은 내달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이 시작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보드게임 교구 소독으로 휴장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하고, 보드랑 대항전, 각종 보드게임 프로그램,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 취득 강좌 개설, 보드랑 동아리 운영 등 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 ‘보드랑’ 1호점이 벌써 개소 5주년을 맞았다”며,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 보드랑 ‘9호점’ 문을 열게 되어 의미가 깊고,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보드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 내 이바구놀이터 및 골목놀이터 등 신개념 혁신놀이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1·3세대 통합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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