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가음정119안전센터 45억 투입 재건축 추진

정판주 기자

jeramoon@daum.net | 2024-06-18 12:55:34

34년 된 가음정119안전센터 재건축 사업
▲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제공]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경남 창원특례시는 45억을 투입해 가음정119안전센터를 재건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1990년에 지어져 성산구 가음정.대방동 등을 관할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던 가음정119안전센터를 부지면적 337㎡, 연면적 990㎡ 규모로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센터 내에는 차고지, 사무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이 들어서며, 기존에 있던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가 그대로 배치된다.

가음정119안전센터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착공해 이듬해에 완공 될 전망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재건축으로 계속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대비하는 데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며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각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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