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1개 팀 중 8개 팀 본선 진출…최민석 대표팀 최우수상 수상 부산 남구는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61개 팀이 지원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부산 2팀, 수도권 4팀, 기타 지역 2팀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감 있게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최민석 대표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서지안 대표팀이 우수상, 안재현 대표와 이지선 대표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남구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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