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AI노래 뮤직비디오 공모전’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7-31 13:56:36
11월 2일까지 접수… 총상금 500만 원 규모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2일까지 ‘희망달서 AI노래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구정홍보 AI노래의 가사와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주제로 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에는 달서9경과 함께 지역의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뿐 아니라 결혼친화도시, 스마트도시, 그린시티, 선사시대 유산 등 달서구의 주요 정책과 장미·편백·원앙·수달 등 상징물, 구민의 생활 모습 등이 반영돼야 한다.
공모전 지정 음원은 ‘희망달서’와 ‘기후위기식단’ 등 2곡으로, ‘희망달서’는 인디밴드, 아이돌, 트로트 등 3가지 장르로 제작돼 응모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11월 2일 24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2편), 장려상 각 25만 원(4편)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향후 달서구 공식 SNS, 홈페이지,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창의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달서구의 새로운 매력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달서를 알고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