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시청각 장애인도 함께 보는 배리어프리 영화 ‘시민덕희’ 상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7-24 12:59:34
▲ 해운대구는 지난 19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중 보이스피싱이 주제인 ‘시민덕희’를 상영했다.(해운대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9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중 보이스피싱이 주제인 ‘시민덕희’를 상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면 설명과 음성해설, 자막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부터 어린이, 다문화가족, 노인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상영했다.
행사는 앞서 영화의 전당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에 선정되어 ‘어울려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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