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오동마을, 전북 귀농·귀촌 최우수마을 선정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9-17 13:01:20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무주군 오동마을이 전북도 귀농·귀촌 공동체 우수마을 선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전북의 귀농·귀촌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안성면 진도리 오동마을은 귀농귀촌 주민들 대부분이 40~50대로 고령화되고 있는 마을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덕유산장터 내 녹색가게 ‘담쟁이’ 운영과 청국장 판매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회관 건립에 기여하는 등 마을소득 창출과 주민화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농촌활력 윤수진 담당은 “안성면 오동마을은 이번 대회에 응모한 13개 시·군 18개 마을 중에서 공동체 일원화 노력과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의 부분이 가장 돋보였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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