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6개역 명칭 제정·개정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2-12 13:02:46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오는 11월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역사 중 6개소 명칭이 제정·개정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부전~울산까지 총 연장 65.7km, 22개역사로 건설되고 2018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전~일광 구간은 11월 우선 개통됨에 따라 구간내 총 16개 역사 중 제정 및 개정이 필요한 7개 역사의 명칭에 대해 역명 제·개정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거제역은 거제해맞이역으로 ▲남문구역은 거제역으로 ▲수영역은 센텀역으로 ▲해운대역은 신해운대역으로 각각 개정됐고 신설역사로서는 교대역, 동부산관광단지의 네이밍을 딴 오시리아역이 신규로 제정됐다. 

이번 역명 결정이 보류된 우동역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역사로서 도시철도 역명과 통일성을 이유로 심의가 보류됐고 관할구인 해운대구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6년 2월 경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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