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상품권으로 제공하고자 경품추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연간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자추첨으로 성실납세자 18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5만원의 의성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개별 등기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납부한 지방세가 군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55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 표창해 납세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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