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나라 망치는 여의도 권력, 이대로 지켜보아야만 하는가?
마나미 기자
| 2025-03-10 13:09:24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나.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소위 말해서 군사정부 시절에도 이러지는 안 했는대, 언제부터 정치판이 이렇게 국민을 무시하며 자신들의 권위에 맞춰서 살아야만 하는가? 법을 무시하는 정치인들이 무슨 입법을 추진하는지 의구심이 앞선다. 그 추진하는 법은 누굴 위한 법인가? 묻고 싶다.
말로만 국민을 위한 법처럼 떠들며 실제로는 자신들의 방어벽처럼 감싸는 법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갈수록 정치가 너무 한다. 국민 없는 나라 없듯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법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자신들이 저지른 죄는 잊고서 오로지 덮으려고만 한다면 이게 말이 되는가?
정치가 여,야를 떠나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지 법치주의를 무시하면서 말로는 법을 잘 지키는 것처럼 위장하며 법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 행동들이 국민들 눈에 보이는데도 거짓말로 위장하며,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언론을 장악하려 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이것이 바른 정치인가 자신들은 모르는가?
정치가 언제부터 여의도 정치가 되었는가? 각자 지역구라면서 지역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국회의원들이 넘치고 오로지 국회의원이면 다 된다는 위장술로 입법을 강조하는 사기 정치를 하고 있다. 자신의 신분이 국회의원이면 임기 내에는 오히려 법을 잘 지키고 준수해야 하는데 오히려 거꾸로 그것을 이용해서 범죄를 짓고도 큰소리치는 대한민국의 국회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가? 거기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속아서 여,야로 지지 세력이 나누어져 어설픈 자기 생각으로 적을 만들어 싸우고 있다. 이것이 우리 사회 바른 정치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라.
한때는 서울의 명소 거리로서 광화문 거리를 외국인들이 관광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는데 어느새 광화문 거리는 여,야 정치판 세력들이 매주 마다 데모를 하며, 자신들의 지지 세력을 위해서 떠드는 장소로 변해 버렸다. 이것이 아름다운 수도 서울의 얼굴인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는가? 이런 지저분하고 싸우는 모습이 서울의 관광 거리의 모습인가?
이제는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 아무리 정치인들이 유혹을 하고 떠들어도 국민들이 나서지 않으면 그것은 자중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앞장서서 목소리 높여 떠드는 소리가 우리 서울을 혼란스럽게 하면서 광화문 거리를 오염시키고 있다.
서울 시민이 이대로 방관하기에는 너무 지나친 행동들이다. 정치판이 자신들의 위세를 위하여 국민들을 앞장 시키는 것부터 잘못 되었다. 그렇다면 만약 대통령이 국가 안전을 위해서 군,경을 앞세운다면 되겠는가? 그때는 누구도 아무말도 못하리라. 이것이 권력 남용이다. 왜 여의도 정치가 국회에서 하던 버릇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국민을 선동하는가? 자신들의 치부를 들어내는 것이다.
정치는 정치답게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어야 한다. 강압이나 폭거로서 행동을 한다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정치가 국민에게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무엇인가? 누굴 위해서 정치를 하는가? 권력의 자리도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나 역사는 지켜보고 있다.
왜 자신들의 행실을 지켜보는 국민 앞에서 추태를 부리는가? 반성하며 조용히 지혜롭게 정치를 하라. 새로운 선거도 머지않아 또다시 다가온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알고 이것이 선진 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이며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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