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특별한 동거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4-21 13:07:22

부산시, 북한이탈주민 대상 ‘한지붕 한마음 사업’ 추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한지붕 한마음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21 밝혔다.

‘한지붕 한마음 사업’은 부산에 처음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부산 시민의 가정에서 1박 2일 숙박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5년에 37가정 211명이 참여했고 올해 지난 2월에 8가정 32명이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총 250명 가량이 참여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번에는 21명의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8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한다.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은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먹고 자고 같이 어우러지면서 통(通)하자는 것으로 앞으로도 매분기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일반 시민 가정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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