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직 직원 대상 시정현안 간담회 열어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7-04 13:10:56

폭염 속 시정 공유…소통 통해 업무 고충도 나눠 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공유 공무직 간담회’를 열고,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시정 방향과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의 시정 추진현황에 대한 PPT 설명을 시작으로, 남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여 직원들은 우리 시의 정책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찬 남원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고, 행동해야 한다”며, “직원 복지 향상에도 힘써 행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시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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