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앞두고 물가관리 종합대책 추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1-16 13:11:01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서민물가 안정을 비롯해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연휴 기간 중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공무원·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 설 성수품 집중관리,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행정력을 집결시킨다.
또한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11개소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해 구 홈페이지에 신속히 가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당 거래 행위 지도점검반 운영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용 저울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영점 조정 불량, 훼손 저울 사용 여부, 정기검사 필증 부착 유무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4일 신도시장, 용운시장과 25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공무원, 동 자생단체 등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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