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4일 체납세 강력 징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남구 38기동 TF팀' 발대식을 가지고 남구청네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개반 38명으로 구성된 남구 38기동 TF팀은 12월 말까지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로 자발적 납부를 독려하고 고질·상습 체납액 강력 징수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현장 중심의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 ▲소액·고액 체납액, 과태료 체납액 납부독려 및 징수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 ▲징수불가능 체납자 결손처분 등을 추진해 체납세 징수목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3년 평균징수액 5%이상 초과 징수를 목표로 이번 TF팀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체납세를 강력히 징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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