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자유학기제 활성화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교육지원청은 18일 장수군과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에 지원해 학생 체험인프라를 확충하며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초·중·고교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장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서 장수지역 사회 지역체험처(기관) 발굴, 체험처 멘토 관리를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체험처의 지속적인 관리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을 통한 체험처와 학교(학생) 연결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진로체험 지원 ▲학부모 진로코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진로체험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간 협력강화로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처 확보 및 중학교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시설 이용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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