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2020년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1-12 13:17:4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2일 태종대 감지해변 일원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과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현장 훈련은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구조대원의 능력을 배양시키고 겨울철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내수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훈련, 수난사고 현장 활동 시 안전관리 방법, 저체온증 및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법 교육, 잠수장비 착용유형 및 수중수색법, 건식 슈트 등 수난 장비 사용법,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중 정화활동 등이다.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인명사고에 대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대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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