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서산 신송저수지 현장 점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3-10 13:15:46

▲김병찬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충남 서산시 고북면 신송저수지 농업용수개발사업 공사 현장 방문해 가뭄현황과 안전영농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0일 충남 서산 신송저수지를 방문하고 농업용수개발사업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영농기 물부족 우려지역 농업용수 확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병찬 본부장은 이현구 서산태안지사장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보고를 받고 저수율이 낮아 물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에 대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양수저류 등 선제적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한발대비 용수원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산지역은 저수율이 낮은 신송, 산수, 풍전저수지 등 8개 저수지에 양수저류 설치공사를 3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충남 서부지역 31개 저수지에서 양수저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족수량 700만㎥ 이상을 확보해 안전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 중에 있다”면서 “공주보-예당지 하천수이용사업을 올해 조기 준공한 가운데 극한 가뭄에 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충남관내 229개소 저수지에 대한 단계별 특단의 대책을 강구,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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