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청-부산시, 청년내일채움공제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8-26 13:24:2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시, 부산상의, 부산경총 및 중소기업진흥공단부산지역본부는 26일 부산고용센터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에서 2010년부터 기업과 청년에 현금지급 방식으로 추진하던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턴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자 고용부가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연계해 시범운영하게 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 청년인턴사업 참여자에게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시는 우선 9월부터 4개월간 100명을 목표로 시범 실시하며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경제단체인 부산상의와 부산경총에서 담당하게 되며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두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문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지역기업과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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