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시아·남태평양 스포츠심리학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6-28 13:18:4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계명대학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2018 아시아·남태평양 스포츠심리학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심리학의 경계와 지평을 넘어’라는 학술대회 주제로 22개 회원국에서 250여 명의 외국학자와 300여 명의 국내학자들이 참가해 스포츠심리학의 이론과 실제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한다.
 

특히 대구 관광프로그램과 K-pop 댄스 배우기, 한복체험프로그램 등 한국 문화와 대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학회에 앞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세계스포츠심리학회와 아시아남태평양스포츠 심리학회 임원회의에 차기 학회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Sarawak)에서 주 정부 관계자가 직접 학회에 참가해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배영철 시 국제협력관은 “최근 세계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아시아 10권에 진입하는 등 시의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성공적인 국제회의의 유치와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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