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엉터리 정치를 하면 국민도 모르게 국가는 왜 무너지는가?
마나미 기자
| 2025-04-12 13:21:42
어느 나라든 세상이 시끄러우면 눈을 뜨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지도자들은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국가 지도자들이 정치를 가지고 국민을 속이고 허튼짓으로 국민을 기만하기 때문에 결국 나라는 병들고 망한다. 이것이 좋은 현상인가?
특히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항상 국민들은 불안을 안고 살고 있다. 왜 같은 민족끼리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그러다 보니 툭하면 간첩이다 뭐다 하는 발언으로 우리 국민들 주변에 불안 요소를 만들어 정치가 혼란을 주고 있다. 과연 이래도 되는가?
진짜 나라 잃은 설움을 알고나 있는가? 말로만 떠드는 정치인들의 혼선으로 매일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동원부대로 데모를 하고 있고 지혜 있는 정치는 간 곳 없이 막말로 선동하며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국가가 잘 되려면 어느 나라든 정치 지도자들이 바르게 가야 한다. 정치가 국민을 혼란 속으로 몰고 가다 보면 나라가 조용할 날이 없이 경제 활동도 국민 생활도 모두가 불안과 불만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며 그러다 보면 국민들 까지도 편을 가르며 불신으로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과연 올바른 사회인가?
인간의 삶도 더불어 사는 사회로 서로 협력하며 사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데, 정치가 편을 가르며 지나치게 국민을 선동하여 국민들 까지도 편을 가르게끔 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망하게 만드는 것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은 의미가 있는 뼈 있는 말이다. 그 말을 깊이 있게 생각하면 그 의미가 있다. 어느 나라든지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나라가 힘을 받고 잘 살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정치가 정신 차리고 나라를 위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자꾸 이런 식으로 정치가 국민들의 희망 없이 발목을 잡고 법치주의도 무시하며 정치가 권력을 남발한다면 결국 나라는 어떻게 되겠는가?
갈수록 주변 국가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주변국들의 눈치를 보며 별짓을 다 하고 산다. 그런데 정신 차리지 않고 살다가는 나라도 빼앗기고 국민들도 모르게 나라가 망하는 꼴이 된다면 과연 좋은 나라인가? 생각하고 살자.
잘사는 나라가 되려면 국민이 존경받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국가와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 어느 나라이건 국민이 하나로 뭉치면 그 나라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