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0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개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8-14 13:20:00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며,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다.
행사는 △국제 드론·로봇 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 및 컨퍼런스 △드론 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4개 테마로 진행된다. 전국 최초 국산 기체를 활용한 국제 드론 레이싱, 청소년 리그, 로봇배틀쇼, 방제 드론대회, 드론 라이트쇼, 에어쇼, 어린이 체험 부스, 세계 20여 개국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로봇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입, 기업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교통대책, 편의시설 등 전반에 걸쳐 철저히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