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 휴가철 식품위생 안전관리 높인다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07-10 13:23:32
식품 취급 업소, 보양식 취급 음식점 50개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오산시 보건소(소장 고동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영업 중인 식품 취급 업소와 보양식 취급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오산시청 전경 |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오산시 관내 식품 취급 업소 등의 식품위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11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조리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확인 및 기타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 등으로 인해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음식이 쉽게 부패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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