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우랑사과랑’ 체험 프로그램 강화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9-02 13:25:26

▲아이들이 장수군 한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따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제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 다양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축제기간 방문객들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마당을 비롯해 장수사과수확체험, 동물목장체험, 농촌공방체험, 오감만족 오미자체험, 사과떡매치기 등 농촌체험마당을 상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토마토를 던지고, 밟고 으깨며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토, 일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총 22돈의 황금반지가 상금으로 주어져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적과의 동침, 물고기잡기 체험, 수상자전거체험, 앵그리사과체험, 사과낚시체험, 승마체험, 비눗방울체험, 사랑의 소원패 체험, 추억의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의 문화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농촌문화체험 축제로 올해는 대표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프로그램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짜임새 있는 행사장 구성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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