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원꼬치페스타 개막…104종 꼬치 한자리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10-04 13:34:00
화양적·수원갈비꼬치부터 세계 각국 꼬치까지 다양한 메뉴 선보여
‘나만의 꼬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수원화성 3대 축제 연계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과 세계 각국의 꼬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26 수원꼬치페스타’가 3일 개막했다.
‘수원에 꼬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지역 음식점과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등 90여 개 단체·업체가 참여해 전통 음식부터 세계 각국의 꼬치 요리까지 선보인다.
특히 정조대왕이 어머니의 진찬연에 올렸던 궁중음식 ‘화양적(오색꼬치)’을 비롯해 수원양념갈비를 활용한 수원갈비꼬치, 퓨전꼬치 등이 마련됐다. 일본·중국·인도·태국 등 세계 각국의 꼬치 요리까지 모두 104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소떡소떡을 만들어보는 ‘소떡소떡 팩토리’, 과일을 활용한 ‘알록달록 과일꼬치 스타일링’, 루마니아·멕시코·일본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오늘은 나도 글로벌 셰프!’, 보드게임으로 실력을 겨루는 ‘꼬치의 달인’ 등이 진행됐다.
3일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진찬연에 선보였던 전통 궁중요리부터 수원을 상징하는 양념갈비까지 수원의 과거와 미래를 꼬치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 편한 꼬치와 함께 수원화성 3대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영진(수원시병)·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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