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복지 증진으로 ‘내 삶이 바뀌는 행복시대’ 연다

한세혁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8-11-04 13:36:07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갖고 종사자 역량교육

▲전남도청 전경.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3일까지 이틀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라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갖고 재활시설 종사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종사자 직무향상 교육은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정책 방향 및 장애 영역별 특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정체성 재확립 등 직업재활시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행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하도록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해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도와주는 시설이다.

전남지역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0개소와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종사자 115명이 근로장애인 280명과 훈련장애인 189명의 고용과 재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직무향상교육을 통해 각 시설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함로써 직업재활시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 제공 및 고용 보호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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