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위치기반 사전정보공개서비스 제공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1-05 13:32:39

▲ 대덕구 홈페이지 관내 PC방 현황 서비스 제공 화면.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대덕구가 ‘위치기반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5일 구에 따르면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정부3.0 선도과제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거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구축 완료했다. 

‘위치기반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사전정보공표 항목 중 ‘PC방 현황’과 같은 위치정보가 포함된 항목을 지도상에 표출해 위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PC방을 개업하려는 경우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위치기반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클릭한 후 PC방 현황을 체크하면 관내 PC방 현황 분포도를 확인할 수 있어 입지 여건 파악과 위치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한발 앞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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