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 2년 연속 ‘우수’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5-12-29 13:31:48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정수장 수질을 살펴보고 있다.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환경부 주관 ‘2015년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수돗물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경영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전체 5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서류검토와 전문 평가반들의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평가단을 구성해 1차 서류·현지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1차 평가 결과에 대한 취합·검증과 추가로 자체개선노력 및 정책순응도 2개 항목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유수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공로 등으로 전국 30만명 미만 42개 시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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