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장애인 재난대비 특별안전교육 실시
고건웅 기자
rhrjsdnd4101@naver.com | 2016-11-30 13:31:57
[로컬세계 고건웅 기자]군산시 보건소는 30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각·청각·지체 장애인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발생 및 겨울철 화재사고 등 재난으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난발생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적인 부자유로 인해 화재나 지진 발생시 일반인보다 위험성이 높은 장애인에게 안전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군산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화재 및 지진대비 행동요령·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전형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안전 관련지식과 정보습득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