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숨은 명소를 찾아서 ‘로컬동행! 투게더 자유시장’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7-17 14:36:25

 

▲ 부산 자유시장에서 5개월간 지역 문화 콘텐츠 사업 "로컬동행! 투게더 자유시장"이 개최된다.(동구청 제공)

[로컬세계=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청은 7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5개월간 지역 문화 콘텐츠 사업 ‘로컬동행! 투게더 자유시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유시장은 방문하는 모든 고객, 전국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문화 해설사와 함께 역사관을 관람하고 박재혁거리를 거쳐 자유시장까지 투어하는 탐방코스와 숨은 명소를 개별 탐방하고 자유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자유시장과 부산 동구의 명소를 문화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시장투어, 머그컵 및 거울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로컬동행! 투게더 자유시장’은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부산 동구의 숨은 명소들을 알리고, 부산자유시장 방문을 확대하여 지역 문화와 상생하는 특성화 시장으로의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자유시장 번영회 회장은 “‘로컬동행! 투게더 자유시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하여 자유시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젊은 고객들이 보다 많은 참여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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