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승용 기자]전남 영광소방서는 지난 1일 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한 모의훈련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영광소방서, 군청, 경찰서, 제8332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접종대상자 신원확인→예진표 작성→예진→접종→접종내역 전산등록→예방접종 증명서 및 안내문배부→이상반응 관찰→아나필락시스 이상반응 환자 응급처치→이송순으로 실제 예방접종을 가정해 진행 했다.

이번 훈련결과를 토대로 4월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입소자·이용자, 종사자를 우선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의 안전접종을 위해 접종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과 돌발상황 등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예방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여부와 화재점검 및 이상반응 환자 이송체계를 확인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이달승 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응급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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